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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벽 허물다…세종문화회관 지하 'S씨어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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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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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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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지하에 1395㎡ 규모로 조성…10월18일부터 개관 기념 페스티벌 개최

'세종S씨어터' 외부 전경/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 외부 전경/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블랙박스형 공연장 '세종S씨어터'를 개관한다. 300명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작품을 기획·제작할 수 있는 신개념 공연장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새 공연장 '세종S씨어터'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약 75억원 공사비를 투입해 지난 2016년 착공, 2년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예술동 지하에 1395㎡ 규모로 문을 열었다.

무대와 객석이 엄격하게 구분되는 기존 획일화된 극장 구조에서 탈피해 무대와 객석의 벽을 과감히 허물고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무대 형태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가변형 공연장이다. 부속시설로 개인분장실 2곳, 단체분장실 2곳과 장기간 연습이 가능한 148㎡ 규모의 전문 연습실도 갖췄다.

세종S씨어터 내부 모습/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 내부 모습/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극장 명칭은 세종문화회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Special, Space, Story'의 의미를 담은 'S'를 딴 '세종S씨어터'를 최종 선정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세종S씨어터'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18일부터 연말까지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콘서트,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음악감독 원미솔, 이성준, 뮤지컬 연출가 왕용범이 만드는 두 가지의 다른 색의 연주 '이색락주'(二色樂奏)를 시작으로 재즈 색소포니스트 손성제가 이끄는 재즈콘서트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무용단, 벨기에 리에주극장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현대무용 '나티보스'도 무대에 오른다. 창작공모를 통해 당선된 서울시극단의 '사막속의 흰개미',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스토리 '더 토핑', 서울시오페라단의 '아말과 동방박사들'과 '노처녀와 도둑'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세종S씨어터 개관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프로덕션 플랫폼으로서 세종문화회관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공공 공연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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