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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어부들의 '대한독립만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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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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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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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2월28일부터 6월2일까지 전시회 개최

'어부들의 대한독립만세'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어부들의 대한독립만세'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월28일부터 6월2일까지 부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어부들의 대한독립만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자행된 어업 수탈과 어민들의 항쟁, 그 당시 어민들의 삶의 모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관람객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그림 등을 곁들여 설명했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1부 '우리 어장을 침입한 일본 어부', 2부 '우리 바다를 빼앗은 일본제국', 3부 '항쟁의 바다', 에필로그 순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선 일본의 도해금지령 증거인 '죽도제찰'과 역사적 배경을 소개한다. 죽도제찰은 일본이 1837년 니카타 해안에 세운 경고판이다. 울릉도와 독도 일대는 조선땅이므로 항해와 어로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관람객들은 바다가 개방되기 이전부터 조선 연안에서 자행된 일본 어민의 불법어업과 1883년 조일통상조약으로 바다가 개방되면서 일본이 어업자원을 남획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기준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바닷사람들의 독립정신과 헌신을 함께 기리고, 선조들이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바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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