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상반기 매출 548억원·순이익 30억원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아이스크림에듀 (3,690원 ▼10 -0.27%)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548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올해 1분기에는 매출 289억원, 영업이익 3억9100만원, 당기순이익 3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러닝 플랫폼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을 운영한다. 2013년 아이스크림미디어 내 관련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지난달 기준 유료회원 수는 약 10만명이다. 하루 처리 학습데이터는 1000만건 이상이다. 지난해 매출은 1001억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대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5억원, 105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올해 6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인'홈런 AI생활기록부'도 선보였다. 홈런 AI생활기록부는 올해 6월 첫 선을 보인 개인별 맞춤 학습 분석 서비스다. 개인별 학습 패턴에 대한 분석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여준다. 다음 달 11일까지 홈런 AI생활기록부에 대한 활용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하반기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60도 영상 등 실감형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아이스크림 홈런은 기존 종이 학습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인별, 과목별 맞춤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 상반기 매출 548억원·순이익 30억원

스마트러닝 플랫폼 '아이스크림 홈런' 운영…AI생활기록부 등 신규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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