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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류현진 'Tier2' 등급 분류, 범가너·채프먼과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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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류현진 'Tier2' 등급 분류, 범가너·채프먼과 동급

스타뉴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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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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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범가너, 채프먼 등 특급 투수와 같은 등급으로 분류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2020시즌 FA를 5등급으로 분류해 소개했다.


올해 사이영상 후보로 질주 중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가장 높은 등급을 받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매디슨 범가너, 아롤디스 채프먼, 디디 그레고리우스 등과 함께 2등급으로 평가됐다.

MLB.com은 "예비 입찰자들에게 류현진의 나이와 부상 경력이 이슈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충분히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는 자격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이어서 "업계에서는 대부분 류현진이 다저스에 잔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올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오는 23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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