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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인표준 사업장 '생명누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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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인표준 사업장 '생명누리' 출범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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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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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제약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수정(가운데) 사회복지사와 장애인근로자들이 JW당진생산단지 작업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JW홀딩스
JW중외제약 (30,750원 ▲400 +1.32%)과 JW생명과학 (12,450원 ▲60 +0.48%)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15일 정식 출범했다.

JW그룹은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누리를 설립했다. 사회복지사 1명과 발달 장애 근로자 10명이 업무를 시작했다.

200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제약회사가 사업장을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 근로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4시간씩 근무하며 작업복 클리닝과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신체적·정서적 관리 역할을 한다.

생명누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상반기 내 장애인 근로자 6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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