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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 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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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 테스트 완료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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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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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 단독모드(SA)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망에서 5G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820원 ▲70 +0.72%)는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SA)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 성공으로 SA 기반 단말 출시 시점에 맞춰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용 중인 5G 네트워크는 LTE망 일부를 함께 사용하는 비단독모드(NSA) 방식이다. 5G 단독모드가 상용화되면 통신 지연이 최소화되며 단말 전력 소모도 개선돼 VR(가상현실)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5G 차세대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유리해진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서울 지역 5G 상용망의 기지국 장비와 신호패킷 처리 코어장비의 연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테스트는 5G SA 표준 기반의 가입자 인증, 데이터 송수신, 기지국 장비 이동 등 5G SA 상용화를 위한 필수 검증 항목을 상용망에서 진행했다.

국내 중소기업인 아리아텍·텔코웨어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5G 가입자 정보 관리 장비와 네트워크슬라이싱 관련 장비까지 연동을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은 "5G 단독모드가 상용화되면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품질로 제공할 수 있다"며 "기술을 향상시켜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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