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전시 업계는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타격이 큰 상황이다. 지난 9월까지 총 382회 예정 전시회 중 108회만 열렸다. 전시회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면서 전시업계와 참가 기업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코엑스의 경우 현재까지 예정되었던 156회의 전시회 중 77%인 120건이 개최되지 못했다.
다행히 지난 12일 집합금지명령이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전시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코엑스는 개최 예정인 45회의 전시회 중 38회의 전시회는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집합금지명령 해제 후 개최되는 첫 전시회는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0'이다. 코엑스 주관으로 198개사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배터리 관련 전시회다.
정부의 방역 방침 준수를 위해 실시간 전시장 내 체류인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했고, 시설면적 4㎡ 당 1명 이하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해선 등록 및 입장 시 4단계(안면인식 온도계-비접촉식 체온계-열화상카메라-에어샤워기)의 발열체크 및 소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코엑스 관계자는 "전시장은 다른 어떤 시설보다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아직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안전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민희진 "주주간계약=모순 有"..하이브 "사실 아냐" 해명[★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21482692257147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