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오티에스, 아트박스에 프린팅박스 공식 입점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무인 출력 키오스크 프린팅박스를 선보이는 비전오티에스(대표 김우성)는 팬시 및 문구 캐릭터 사무용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아트박스(ARTBOX)와 프린팅박스를 설치, 시범 입점 운영하는 계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비전오티에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국 확대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높은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비용이 증가하는 시대의 흐름에 비대면 무인 키오스크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 아트박스와 계약을 맺은 비전오티에스의 프린팅 박스는 문서와 사진을 동시에 즉석에서 출력하고 인화하는 비대면 키오스크다. 프린팅박스는 사진이나 문서를 전용 웹과 앱을 통해 올리면, 즉시 전국 프린팅박스에서 24시간 이내에 인화 출력할 수 있다.

현재 프린팅박스는 SNS 등을 통해 전국 아이돌 팬클럽, 일러스트 작가들과 협업하여 아이돌 가수 사진, 일러스트 캐릭터, 게임 그림 등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프린팅박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전국에서 문서와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하고 인화하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 기계로, 무인샾과 샾앤샾이라는 콜라보 비즈니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트박스는 이번 프린팅박스 시범사업을 통한 모객과 매출 상승을 목표로 올해 10-11월 중 아트박스 일부 직영점 5군데에 프린팅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린팅박스 사이니지 광고를 통한 아트박스 광고 등 다양한 비지니스를 전개한다.

김우성 비전오티에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홈플러스와 탐앤탐스에 이어 프린팅박스 운영 시범사업을 아트박스에서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린팅박스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린팅박스는 현재 전국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부산지하철 24개 역사와 알파문구, 전국 영풍문고, 탐앤탐스,YES24 중고서점, LF몰, 카페,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