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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후 6시까지 확진자 150명…집단감염 우려 여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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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후 6시까지 확진자 150명…집단감염 우려 여전(상보)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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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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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2.17/뉴스1
서울 지역에서 17일 저녁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50명 발생했다.

전날 저녁 집계분인 151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하루 집계 마감을 6시간 앞둔 상황에서 여전히 15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는 점에서 우려를 더한다. 집단감염 양상도 여전했다.


전날 이 시간 서울 확진자 수가 151명을 기록했음에도 하루 전체로는 사상 최대인 423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이날 확진자 수도 자정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의 발생 경로는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3명 △종로구 소재 파고다 타운 관련 1명 △성동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중구 소재 시장관련 1명 △강서구 댄스교습 연관 병원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4명 △감염경로 조사중 53명 등이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만360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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