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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조작 의혹' 해명 요구에…함소원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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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조작 의혹' 해명 요구에…함소원이 한 말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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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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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설이 제기된 배우 함소원 중국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 외관/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방송인 함소원이 연이은 방송 조작 의혹을 두고 "해명할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함소원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이 최근 불거진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해명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 도중 언론사 기자라고 밝힌 이가 "그간 보도됐던 내용을 가짜 뉴스라고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함소원은 "다 가짜뉴스라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누리꾼이 "조작 의혹에 대해서 명쾌한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하자, 함소원은 "해명은 뭘 해명하라는 거냐"고 답했다. 또 '요즘 삼재인가보다'라는 누리꾼의 댓글을 읽은 뒤 "아무래도 내가 삼재인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최근 안티팬들과 이상한 기사들이 많이 나와서 힘든데 이럴 때일수록 나의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이 없었다면 우리 팬들이 이렇게 결집할 수 있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늘 응원해주는 팬들만 보고 가겠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

함소원은 최근 중국 시부모 하얼빈 별장 에어비앤비 숙소설, 광저우 신혼집 단기 렌트설, 중국 막내이모 대역설, 이사할 새집 본인 소유설 등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지난달 28일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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