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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한양도성 타임머신'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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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한양도성 타임머신' 프로젝트 착수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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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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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6,970원 ▼60 -0.85%)(대표 김종현)이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유산 살리기에 나선다.

위세아이텍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양도성 타임머신'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다.


'한양도성 타임머신'은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권역 내 조선시대 문화유산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과제로 선정됐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계획됐으며 총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위세아이텍은 2020년에 진행된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선행 사업자다. 광화문, 사직단, 종친부육조거리, 경복궁 등의 자료를 빅데이터화 했다. 이번 2차 사업에선 덕수궁, 정동, 숭례문, 서울역, 환구단, 서대문 등의 문화유산 현황을 조사하고 문헌자료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AI(인공지능) 기술로 유적 및 건조물을 복원·재현해 가상의 4차원 공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부사장은 "이번 사업이 콘텐츠 산업 혁신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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