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심리치료 아카데미 운영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전문가로서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한 특강과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심리치료 아카데미'를 매달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심리치료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사태로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명상치료, 미술치료,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담가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과 이론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교수자와 학생이 얼굴을 마주 보고 학생이 자유롭게 질문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수업 만족도가 높다. 또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임상수련실습도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해 지방에 있는 학생도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교육과 지도를 통해 매년 임상심리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대면 실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실습교육을 운영해 임상심리사 시험 응시를 적극 지원한다.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학과장은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온라인을 활용해 지방이나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까지 양질의 심리치료 특강과 수련실습을 제공해 수업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반이나 다양한 상담동아리도 운영해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졸업생은 청소년 및 성인 상담기관, 복지 기관 등에 취업하며 정신과 또는 정신보건센터 취업, 미술치료, 예술치료, 독서치료, 직업상담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학과는 상담전문가로서 필요한 상담실습과 심리치료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특강은 촬영 스튜디오에서 줌(Zoom)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임상수련 실습도 정규 교육과정과 온라인 특강을 통해 운영한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올해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홈페이지 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