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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에어로스페이스, 시리즈A 투자 나선다 "기업가치 15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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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에어로스페이스, 시리즈A 투자 나선다 "기업가치 1500억 기대"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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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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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에어로스페이스 도심항공교통(UAM)용 유무인수직이착륙기 운용개념도
베셀 (422원 0.00%)의 항공부문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중국 내 항공기체 연내 인증, 해양수산부 중형급 무인수직이착륙기(MVUS, Maritime Vessel UAV System) 프로젝트의 개발 경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하반기 중 200억원 가량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1500억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나스닥에 상장해 시가총액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조비에비에이션보다 기체 설계역량과 자율비행 개발수준이 높다고 강조했다.


베셀 항공사업부 때부터 KLA-100 설계 개발, 유무인수직이착륙기(OPPAV) 개발, 드론 등 무인기의 자율비행운영시스템 개발 등 정부과제와 내부개발 사업을 수행해오면서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자율형비행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하반기 투자유치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정부 개발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목적의 유무인 기체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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