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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카뱅과 데이터협력···"신용평가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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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카뱅과 데이터협력···"신용평가모델 개발"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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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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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과 교보문고, 교보증권 등 교보3사가 9일 오후 서울 용산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이하 카뱅)와 데이터·금융플랫폼 제휴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와 박봉권 교보증권 (4,990원 ▼30 -0.60%)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23,500원 ▼300 -1.26%) 대표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교보3사와 카뱅은 우선 교보문고가 보유한 고객들의 도서 구매 이력 등 비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교보생명과 교보증권은 카뱅의 플랫폼을 활용한 연계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 대상 마케팅과 제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양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결합하기 위해 성사됐다"면서 "고객 편의와 만족에 기여하는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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