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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김정균 사장 선임...3세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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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김정균 사장 선임...3세 경영 본격화

머니투데이
  •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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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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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령제약
보령제약 (11,200원 ▲80 +0.72%)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사진)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다. 본격적으로 3세 경영이 시작됐다.

김 신임 사장은 1985년생이다. 지난 2014년 보령제약 이사대우로 입사해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지주사인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을 맡았다. 2019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보령홀딩스 대표이사 당시 조직문화 혁신과 투명한 경영 체계 정립, 신사업 역량 강화,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Earning Power)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균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수익성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투자 선순환이 가능한 수익 기반의 창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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