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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에 빠진 2030…매출 전년비 1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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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에 빠진 2030…매출 전년비 127.5% ↑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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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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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위스키와 토닉워터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2030세대의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위스키가 뜨고 있다.

10일 GS리테일 (20,700원 ▲450 +2.22%)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3년 간 주류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0년 46.2%, 2021년 60.8%, 2022년(2월까지 누계) 127.5%로 꾸준히 신장했다.


이는 코로나19(COVID-19)로 혼술, 홈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자주 먹던 소주와 맥주가 아닌 새로운 주류를 즐기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프리미엄 및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레시피를 즐길 수 있고 고급술로 인식되는 위스키까지 주류 취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GS25에서 위스키를 구매한 2030세대 구성비는 2020년 51.3%에서 2022년 70.8%로 크게 늘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에 음료를 섞어 마시고,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이 유행을 타면서 위스키의 보완재인 토닉워터, 탄산음료, 주스 등의 2022년 매출이 전년비 54.1%, 24.8%, 13.5% 신장했다.


GS25는 위스키 인기에 3월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위스키 상품인 골든블루사피루스와 토닉워터 2병 3000원 콤보할인 및 칵테일 상품인 아페롤칵테일팩과 아이스컵 2개 7300원 콤보할인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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