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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씩 통장에 들어오는 돈…입금자명 대신 '다시 만나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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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씩 통장에 들어오는 돈…입금자명 대신 '다시 만나달라'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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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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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전 여자친구의 계좌에 1원씩 여러 차례 이체하면서 입금자 이름에 '다시 만나달라'는 문구를 남긴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 여자친구에게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 B씨 명의 계좌에 여러 차례 1원씩 입금하면서 입금자명 대신 '다시 만나달라'는 문구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계좌의 입금 내역을 확인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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