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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983년생 女사외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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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983년생 女사외이사 신규 선임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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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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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가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BNK금융
BNK금융지주가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면서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갖추게 됐다. 신임 사외이사는 1983년생(만 39세)이란 점에서도 이사회 쇄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은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러한 내용으로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수희 사외이사는 김수희 법률사무소, 오아시스 등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다. 과거 금융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고 이후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사외이사를 맡았다. 1983년생으로 만 나이 30대의 사외이사가 탄생하게 됐다.

사내이사진도 정비했다. BNK금융은 BU(비즈니스 유닛·Business Unit)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 은행BU장인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투자BU장인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BU제도는 은행, 비은행 부문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도입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현금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BNK금융은 지난해 791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데 힘입어 주당 배당금을 560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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