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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SW 공급망 위협하는 취약점, SBOM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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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SW 공급망 위협하는 취약점, SBOM으로 해결"

머니투데이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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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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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패로우
국내 보안기업 파수 (6,550원 ▼20 -0.30%)의 자회사 스패로우는 자사 솔루션 '스패로우 SCA'에 소프트웨어(SW) 자재명세서(SBOM) 내보내기 기능을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SBOM은 식품 영양성분 표시처럼 SW를 구성하는 요소를 정리한 표다. 최근 로그4j, 스프링4셸(Spring4Shell) 등 주요 오픈소스 SW를 위협하는 보안 취약점이 계속 발견되는 가운데, 보안업계에서는 사용하는 SW 출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SBOM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5월 IT기업 등에 SBOM 도입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미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기관들도 SBOM을 활용, 공급망 취약점으로 인한 보안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스패로우 SCA는 오픈소스 식별 및 보안 취약점 관리도구다. 사용자는 스패로우 SCA에서 SW 이름과 버전, 공급자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선스 관리는 물론 보안 취약점 발견 시 빠르게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SBOM 기능이 적용된 스패로우 SCA를 활용해 SW 개발부터 배포 후까지 보안 취약점을 지속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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