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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2030 부산세계박람회, 선진국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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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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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서병수 의원실 제공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서병수 의원실 제공
지난 21일 열린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월드엑스포 개최국 선정을 위한 2차 경쟁 PT(프리젠테이션)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로 대한민국 정부의 유치 의지와 국민들의 유치 열기를 전 세계에 알렸다.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도 함께 하면서 본격적인 유치전의 포문을 열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2014년 부산시장 선거 때 침체에 빠진 부산을 살리고 대한민국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련한 계획이었다. 부산시장 당선 이후 개최 계획서 작성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표류하다가 2019년 5월에 가서야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그 후로도 서병수 시장과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사업이라는 점 때문인지, 엑스포에 대한 무지 때문인지, 문재인 정부의 유치 노력은 보이지 않았다. 그런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윤석열 대통령은 '명운을 걸겠다'고 했다. '엑스포'가 뭐길래, '명운'까지 걸었을까?

엑스포는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로 나뉘는데, 대전엑스포나 여수엑스포는 '인정엑스포'다. 등록엑스포는 특정주제로 90일간 개최되는 인정엑스포와 달리 광범위한 주제로 180일간 열린다. 참가국들이 과학기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경제올림픽'으로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 중 하나다.

현재까지 등록엑스포를 개최한 나라는 11개국이며 월드컵과 올림픽, 등록엑스포를 전부 개최한 나라는 6개국에 불과하다. 만약 우리가 유치에 성공하면 세계 7번째로 진정한 선진국으로 인정받게 되고, 부산은 글로벌 도시로서 세계 도시들과 경쟁하게 되는 것이다.

또 4500만명의 예상 관람객, 61조원의 경제유발효과, 약 50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는 2002년 월드컵 수익인 약 5조3000억원에 비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적 효과다. 이는 부산·울산·경남 광역경제권 완성을 앞당겨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는 국가적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다.

오는 7월 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출범해 9월로 예정된 유치계획서 제출과 세 차례 남은 경쟁 PT, 현지 실사 대응은 물론 해외 유치 교섭과 기업의 유치지원 활동을 지원한다. 국가적 명운을 걸고,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서병수)도 입법과 예산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의회 외교로 직접 유치 활동도 펼쳐 나갈 것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BTS 등 글로벌 한류 스타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하니 참으로 든든하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선진국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만이 그 문을 열 수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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