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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 닛케이 반등…美 6월 인플레 수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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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 닛케이 반등…美 6월 인플레 수치 주목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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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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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33% 오른 2만6423.1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도쿄 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1% 넘게 후퇴한 만큼 이날 오전 반등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다만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데다 이날 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상승 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26분 기준 전장 대비 0.45% 빠진 3266.81를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전 10시24분 기준 0.18% 오른 2만882.08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같은 시간 2.63% 오른 1만4317.04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경기 악화 전망에 미국에서 40년래 최고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올 수 있다는 예상(CPI 발표)을 앞두고 시장은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물가 압박에 맞서기 위해 미국 등에서 급격히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것은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한국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최근의 국가 대열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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