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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패밀리와 중소 파트너사에 1320억원 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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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패밀리와 중소 파트너사에 1320억원 대금 조기지급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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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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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T
SK텔레콤 (51,800원 ▼200 -0.38%)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 관계사들과 함께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 대상으로 약 132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대금 조기 지급 규모는 네트워크 장비, 유지보수 업체 등 11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에 약 520억원, 전국 270여개 대리점에 약 800억원 등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용할 수있도록 연휴 전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 폭을 기존 보다 0.93%p 올려 운영 중이다. 동방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그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SK텔레콤은 파트너사의 무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을 제공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관련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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