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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9년 만에 차 바꿨다…1억2천 벤츠 애칭은 "소희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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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9년 만에 차 바꿨다…1억2천 벤츠 애칭은 "소희53"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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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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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30)가 새 차를 자랑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9년 만에 뽑은 새 차! 신차 출고 브이로그'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에 타던 차를 정리하기로 한 안소희는 아쉬운 표정으로 차 안에 있는 물건들을 챙기며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세차도 하고 가족들과 장거리 드라이브도 다녀왔다.

그는 "차에 짐이 없을 줄 알았는데, 9년간 타다 보니 짐이 너무 많더라"며 "그동안 큰 사고는 없었다. 오래 탄 것 치고는 킬로(km)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 9년간 7만km 정도다. 가장 멀리 갔던 게 강릉"이라고 말했다.

안소희가 새로 구입한 차량 가격은 1억2000만원대다. 그는 "차 이름을 '소희53'으로 지었다. 1년 정도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외관을 중심으로 봤는데, 이제는 내구성을 본다. 차 시트 색은 파격적으로 딥레드로 골랐다. 젊은이 차처럼 꾸며봤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벤츠 매장에 도착한 안소희는 차를 보고 감탄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시승에 나선 그는 마사지 기능을 체험하고 놀라워했다.

안소희는 "전에 탔던 차가 연식이 있어서 수동이었는데, 이렇게 디지털화된 차를 타니까 너무 재밌다. 매장 와서 차를 받기로 하길 잘한 것 같다. 설명도 다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전 운전을 위해 고사까지 지낸 그는 "사고 없이 잘 타게 해달라. 잘 부탁한다. 나랑 여기저기 잘 다녀보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92년생인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2015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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