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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선거 과정서 공직 제안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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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선거 과정서 공직 제안한 적 없어"

머니투데이
  • 창원=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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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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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압수수색 관련 해명 불구 해소는 불투명

홍남표 창원시장이 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과정에서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공직을 제안한 바 없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최근 검찰이 시장 집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데다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을 제안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했다.


홍 시장은 "일부 언론에 무분별하게 본인의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공직 제안 자체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 이후 특정인으로부터 공직을 요구받았을 때도 정중히 거절한 바 있다"고 밝혔다.

공직 요구자와의 만남은 "당선 전 2번, 당선 후 2번 정도"라고 밝혔고 마지막 만남에서는 둘이서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이 6.1지방선거 과정에서 누구에게도 공직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검찰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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