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메인콘텐츠, '2022 한·아프리카재단 글로벌 창업아이디어대회' 결선심사 성료

창업 전문 에듀테크 기업 메인콘텐츠가 지난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2 한·아프리카재단 글로벌 창업아이디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본 대회는 한·아프리카재단 주최의 행사로 글로벌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모집 기간을 거쳐 8월부터 11월까지 해외 시장 검증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참여자 간 네트워킹 지원과 함께 진행해왔다.


결선심사는 4개월 간의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시작으로 참가팀 10팀의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로 이뤄졌으며 오찬과 커피브레이크를 즐기며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올해 참가팀 10팀과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전년도 참가팀 및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성과 공유 의미를 다졌다.

본 결선심사 참가팀은 △네촌글로벌(김재연, 농업과 임업으로 사막 녹지화) △듀랑고(이범철, 케냐에서 농촌의 농부와 도시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농산물 공동구매 서비스) △리어스(정혜령, 폐플라스틱과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이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모토토(정하영, 우간다의 현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AD-TECH 플랫폼) △주식회사 반석산업(송찬영, 글로벌 밭농사(땅콩) 기계화 솔루션) △주식회사 샘물터(윤필선, 지하수 수위 자료를 활용한 지하수 대동여지도) △주식회사 여산에프앤비(김민, 아프리카 커피생두 시세 확인-직구 플랫폼) △코덕(김승혁, 아프리카 타게팅 아랍어로 제공되는 E-러닝 한국어 교육 플랫폼) △플리마코 협동조합(홍순길, 피스 오브 탄자니아(Piece of Africa & Peace of Africa) 양 국가 간 교류기반 인권·평화 관광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휠레버리지(변재달, 무동력 발전/양수장치)의 10팀이다.

심사 결과 1등은 네촌글로벌(김재연), 2등은 듀랑고(이범철), 3등은 주식회사 반석산업(송찬영)과 주식회사 샘물터(윤필선) 두 팀이 수상하였으며, 상장 및 총 4,000만 원의 창업장려금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 운영을 총괄한 메인콘텐츠 김태성 대표는 "본 대회를 통해 대다수의 참가팀들이 글로벌 현지와 높은 적합성 및 글로벌 교류를 활성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본 대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구체성 및 현실성을 높여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로 삼게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한·아프리카재단 글로벌 창업아이디어대회'는 지난 8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해 실전창업역량 프로그램, 맞춤형 컨설팅부터 부스트업 캠프를 진행했으며, 아프리카 튀니지를 방문해 해외 스타트업 행사에 참가해 해외 시장환경 경험, 제품 및 아이디어 홍보,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킹 기회 등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