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박정민·김희원 배우 및 이경미 감독 클래스 오픈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노머스(대표 김영준)의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이 박정민·김희원 배우, 이경미 감독 등 충무로 배우와 감독의 클래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원더월 홈페이지 내 필름&포토 카테고리에서 공개된 박정민 클래스는 '충무로 섭외 0순위 배우'로 꼽히는 박정민이 처음으로 본인만의 연기 노하우를 직접 공개한 클래스다. 영화 '파수꾼',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대중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돌아보면서 캐릭터 준비 과정과 성장 스토리를 소개한다. 또 멘토링 챕터를 통해 배우 지망생을 만나 현장 이야기와 조언을 건넨다.

같은 시간 공개된 김희원 클래스에선 영화 '아저씨'와 드라마 '미생' 등으로 존재감을 돋보인 배우 김희원이 작품 속 캐릭터를 살리는 본인만의 연기에 대해 소개한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후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이번 원더월 클래스에서 신인 배우 3명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풀어낸다.

오는 1월5일엔 영화 '미쓰 홍당무'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하고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경미 감독은 그만의 작업 방식과 철학을 원더월 클래스로 선보인다.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작업 노하우와 철학, 전체 제작 과정에서 감독으로서의 임무·역할·자세 등을 전한다.

원더월 클래스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아티스트의 철학 및 예술이 탄생하는 과정과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당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의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4K 시네마틱 기법으로 제작한 고품질 영상으로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원더월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배우 박정민과 김희원, 이경미 감독의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원더월 클래스의 필름&포토 카테고리를 통해 국내 최정상 배우와 제작자들의 클래스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