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휴젤 등 대형거래 든든한 뒷받침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법무법인 광장 로고

법무법인 광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 GS컨소시엄의 휴젤 인수, LS의 LS니꼬동제련 지분 인수 굵직한 거래에 자문을 맡은 성과로 '최우수 M&A 주관사 법률자문 부문'에 선정됐다.

법무법인 광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49%를 23억달러에 인수하는 거래에서 매각사 자문을 맡았다. 이에 M&A, Antitrust(독점방지), F/X(외환거래)및 Tax(세금) 팀을 투입해 주식매매계약서(SPA) 및 기존 합작투자계약서 종료 등에 관한 자문, 계약서 수정 등을 지원했다. 또, 한국 상장사의 증자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자문, 한국의 주식거래 관련 세제와 실무 관행 등 자문, 상장사의 공시나 본건 거래 공개 시점 등에 관한 자문, 한국 기업결합신고 여부 분석 및 자문 등 포괄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아울러 GS와 CBC그룹, IMM컨소시엄의 휴젤 경영권 및 지분을 인수하는 거래를 자문했다. 휴젤 인수 거래는 협상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가 진행 중이었고 국가핵심기술 해외인수·합병 승인 등이 요구되는 건으로 다양한 법적 이슈가 존재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전문팀 간 유기적인 협업 및 각 전문팀의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이슈를 원만히 해결하고 매수인에게 적절하게 조언해 거래가 성공적으로 종결되도록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판매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거래에도 자문을 제공했다. 거래 규모는 약 28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광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적인 사업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작업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