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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융합시험원, 日인증기관과 반도체장비·美수출지원 협약

머니투데이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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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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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KTR 원장(오른쪽)이 1일 일본 QSES 쇼 키타가와 사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KTR
김현철 KTR 원장(오른쪽)이 1일 일본 QSES 쇼 키타가와 사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반도체 제조 장비 납품에 꼭 필요한 'SEMI'(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ternational) 인증과 미국 기계설비 수출에 필수적인 'NRTL'(국가인정시험기관) 및 'Field Labeling'(필드라벨링)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일본 QSES(일본 전기안전 검사기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1일 일본 시험검사기관인 QSES의 쇼 키타가와 대표와 양국 간 반도체 장비 투자 확대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용 기계설비 업체들의 미국 수출을 위한 인증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은 KTR을 통해 반도체 SEMI 인증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 시험인증 기관 중에선 SEMI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없어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을 통해서만 해당 인증을 받아야 했다. QSES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로부터 SEMI 검사기관 지정을 받은 기관인 만큼 KTR을 통하면 QSES와 협력해 보다 쉽게 SEMI 인증획득이 가능하다.

화학융합시험원, 日인증기관과 반도체장비·美수출지원 협약

이번 협약으로 또 전기기기 및 산업기기 분야 북미 수출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게 됐다. QSES는 미국 캘리포니아 등 여러 주의 인정 검사기관으로 미국 필드 라벨링 평가와 산업용 기계설비류 NRTL 인증에 필요한 시험검사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KTR을 통해 NRTL 인증시험 및 필드 라벨링 평가를 신청할 경우 보다 간편하게 안전평가 및 검사증명서 획득 등 관련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 원장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화이트리스트 복귀 등에 따른 반도체 교류 확대에 대비하고 북미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특히 QSES와의 협약은 KTR의 200번째 글로벌 기관과의 협약이어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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