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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IP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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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IP 사업 확대"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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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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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910원 ▼20 -0.20%)가 스토리 지식재산권(IP)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과 함께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기획·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이 가미된 공포·미스터리·스릴러 장르물이다. 전국에서 모인 특성화 고등학교 아이들이 수련회에서 종료할 수 없는 의문의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작품은 회당 30분대, 총 12회 분량이다.

OCN드라마 '써치'와 영화 '시간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 등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한다. 또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의 주역인 이재인, 가수 겸 배우 김우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이름을 알린 최예빈이 주연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웹툰과 시즌제 작품 제작 등 다양한 IP 부가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해외 리메이크를 시도하는 등 글로벌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현재 LG유플러스 IP사업1팀장은 "'마피아 게임'을 활용한 만큼 MZ세대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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