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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만 유튜버 "前여친이 성범죄 추가 고소…조사 결과,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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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만 유튜버 "前여친이 성범죄 추가 고소…조사 결과, 무혐의"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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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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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웅이woongei'
/사진=유튜브 채널 '웅이woongei'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3건의 성범죄 혐의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경찰 조사에서 3건 모두 무혐의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웅이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전 여자친구에게 추가적으로 성범죄 고소를 당했다"고 알렸다.


그는 전 여자친구가 △데이트폭행 중 성폭행 시도를 했다는 강간상해 △성적인 사진 유포 △성추행 등 3건의 성범죄 혐의로 자신을 고소했다고 했다.

웅이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가서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다"며 "한 달 가까이 휴대전화를 제출하기도 했다. 모든 조사 끝에 이 3건에 대해선 무혐의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상대 측이 변호사를 통해 이의제기를 신청한 상태"라며 "저는 (상대가) 이의제기한 부분에서도 사실 관계를 밝히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웅이는 지난 4월 알려진 주거침입 및 데이트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이전 영상에서 약식기소에 벌금형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알려드렸다"며 "하지만 약식기소에 벌금형이 아닌, 아직 (결과) 검토 중이란 사실을 검찰로부터 전달받았다"고 했다.

그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꼭 말씀드리겠다"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어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다음에는 조금 더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웅이는 구독자 약 91만명의 먹방(먹는 방송)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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