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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협력병원 연찬회…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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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협력병원 연찬회…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강화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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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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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개 병원 참여, 의료계 동향·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사업 등 발표

부산대병원이 협력병원 초청 연찬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이 부산·울산·경남 85개 병원 병·의원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협력 병·의원장 초청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부에서는 △최근 의료계 동향 및 병원 현황(최희영 부산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업(성상민 부산대병원 적정관리실장) △진료정보교류사업(김재학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부장) 등의 주제 발표를 했다.


부산?경남 지역 1000여 의료기관을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모집해 의료기관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실증하는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사업' 발표 때는 관심이 집중됐다.

2부에서는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박순규 대연인창요양병원장 등이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김철 고려병원 이사장은 "지역의 의료전달체계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의 역할이 핵심이다"라면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역 필수의료 체계 혁신 전략'도 앞장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협력 병원과 상생의 길을 걷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900여개의 병의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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