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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OLX301A' 임상 1상 마일스톤 수령… "매출에 상당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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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OLX301A' 임상 1상 마일스톤 수령… "매출에 상당한 기여"

머니투데이
  •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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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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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14,820원 ▼360 -2.37%)가 'OLX301A' 임상시험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OLX301A' 임상 1상 단회 투여를 완료한 이후 떼아의 데이터 검토 완료 달성으로 수령하게 됐다. 마일스톤 금액은 비공개다.


'OLX301A'는 2020년 프랑스 제약사 떼아에 기술이전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다. 지난 7월 떼아와 기술이전 계약을 변경해 임상 1상 완료 시 수령하는 전체 마일스톤의 약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1상 단회 투여 종료 시점에서 앞당겨 수령하기로 했다.

올릭스 관계자는 "이번 마일스톤 수령의 의미는 OLX301A의 임상 1상 단회 투여가 별 이상 없이 잘 끝났다는 것"이라며 "황반변성 치료제의 단회 투여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일스톤 수령 금액은 비공개라 밝힐 수 없지만 올해 회사 매출과 재무구조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릭스가 이번에 수령한 마일스톤의 최소 금액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3억원의 10분의1 이상이다. 하지만 실제 수령 금액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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