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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0일간 최대 5억원 기금 조성...NGO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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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0일간 최대 5억원 기금 조성...NGO 기부

머니투데이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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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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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매장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최대 5억원을 지역사회 NGO 단체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은 스타벅스가 2020년부터 매년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12일부터 10일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나 '체리 포레누아 케이크' 주문 시 수량 1개당 1000원씩을 자동 적립해 최대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등을 포함한 NGO 기관 및 지역 사회 단체 27곳에 전달된다. 친환경 활동과 우리 문화재 보호를 비롯해 어린이, 청년,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스타벅스 별다방점 옥외공간에 부스를 마련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산타바리스타 기금 모금을 진행한다. 5000원 이상 기부한 고객에게는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손정현 대표이사는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은 고객님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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