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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단에너지의 날…"기금 통해 취약계층도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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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단에너지의 날…"기금 통해 취약계층도 따뜻하게"

머니투데이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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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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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등이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집단에너지의 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왼쪽부터)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김응환 GS파워 전무, 박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 전무, 임형진 SK E&S 대외협력TF 부사장, 이호현 산업부 실장, 이용구 (사)한국열병합발전협회 회장, 장재학 한국에너지공단 집단에너지실장, 황병소 (주)GS E&R 미래전략부문장,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사진제공=한국집단에너지협회
정부와 집단에너지업계가 사회공헌기금을 통한 취약계층 동절기 지원을 약속하고 노후 열수송관 교체 등 안전관리에 뜻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한국집단에너지협회·한국열병합발전협회·한국에너지공단, 집단에너지사업들과 '2023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날은 집단에너지사업법을 제정한 1991년 12월 14일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행사에선 집단에너지 보급 주택화대와 수도권 열수송관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등 올해 집단에너지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했다. 집단에너지 업계는 또 사업자 조성의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노후 열수송관 교체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결의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집단에너지의 날을 축하한다"며 "동절기 열수송관의 안전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열공급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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