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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있는 돌싱男 만난다 했더니…" 임형준 결혼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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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있는 돌싱男 만난다 했더니…" 임형준 결혼 비하인드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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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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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배우 임형준의 아내 하세미씨가 과거 어머니의 결혼 반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임형준과 그의 아내 하씨가 출연했다.


데뷔 26년 차 배우인 임형준은 "최근 제작사를 설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현재 드라마 '무빙' 제작사와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임형준은 아내와 함께 처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임형준은 아내의 '가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연애 초반 아내가 짐을 싸서 우리 집에 왔다"며 "엄마랑 싸우고 집 나왔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하씨는 "당시 엄마에게 남자친구 생겼다고 고백했다"며 "나이를 묻기에 열 살 넘게 차이가 나고, 애도 있고 결혼도 한번 했던 남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그러자 엄마가 고무장갑을 던지면서 '너 때문에 미치겠으니 나가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를 옆에서 들은 임형준 장모는 "그땐 얘길 듣고 소름이 끼쳤다"며 "이후 네가 좋으면 좋은 것이란 생각이 들어 (결혼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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