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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약혼반지는 '300만원대' 명품 부쉐론…"생일선물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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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약혼반지는 '300만원대' 명품 부쉐론…"생일선물로 받아"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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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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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조민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남자 친구와 약혼을 발표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약혼반지를 공개했다.

조민씨는 3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남자 친구와 지난해 약혼반지를 맞췄다고 밝혔다.


조씨는 "제가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하게 돼 알려드린다. 동갑인 남자친구와 약혼을 했다"며 "작년 제 생일날 생일선물로 작은 편지 봉투를 받았는데, 열어보니 직접 만든 QR코드가 있었다. 원하는 반지 고르라고 (QR코드 속 사이트에) 예쁜 반지 모아놨더라"라고 말했다.

조씨는 당시 남자 친구에게 받은 QR코드 사진과 함께 부쉐론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QR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하자 '반지 교환권'이라는 제목의 웹사이트로 연결됐다. 이 사이트에는 부쉐론, 까르띠에, 샤넬, 티파니앤코, 크롬하츠 등 고급 주얼리 브랜드의 홈페이지 주소가 나열돼 있었다.


/사진=조민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조민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조씨는 여기서 부쉐론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 밴드'를 선택했다. 해당 제품 가격은 약 300만원이다. 남자 친구는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밴드'를 착용했으며, 이 제품은 350만원이다.

두 모델 다 18K 화이트골드 소재로, 최근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조씨는 "제가 연애를 숨긴 적은 없었는데 저희가 편하게 데이트할 수 있도록 모른 척해주신 많은 지인과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결혼 준비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그의 남자 친구가 자신과 동갑내기이며, 정치와 관련 없는 일반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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