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권 등록 무제한' 새 멤버십 '소노러스' 출시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쏠비치 남해 조감도/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가 4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담은 뉴 멤버십 '소노러스'(SONOROU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노러스'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소노만의 스탠다드 멤버십이다. 기존에는 패밀리와 스위트처럼 객실의 평형에 따라 이용 혜택을 제공했다면 '소노러스'는 고객들의 혜택 중심으로 개편됐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소노러스' 멤버십 출시와 함께 새로운 리조트의 오픈을 차례로 앞두고 있다. 소노캄 비발디파크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소노벨 경주와 쏠비치 양양의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쏠비치 남해, 2028년에는 서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원산도 관광단지도 연다.

'소노러스' 회원이라면 △사계절 레포츠 시설을 갖춘 비발디파크 △울산바위의 장엄함을 품은 델피노 △천혜의 바다 경관과 유럽풍 분위기를 담은 쏠비치 등 기존의 전국 17개 호텔과 리조트 외에 리뉴얼 혹은 신규 사업장에서 20년간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회원 등록도 리조트 업계 최초로 무제한 등재 가능하다. 직계 가족이라면 인원 수에 제한 없이 누구나 '소노러스'의 일원으로 모든 회원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게 이용 범위가 확대됐다.

납입한 입회금도 50% 한도로 사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20년의 멤버십 기간 동안 전국 17개 소노호텔앤리조트 사업장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면 객실과 부대시설의 회원 이용 가격에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한 입회금은 다시 채워 지속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고 잔액은 만기 시 전액 반환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완전히 새로워진 '소노러스'만의 가치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