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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울' 광역버스 2개 노선 오늘 개통…"개학 맞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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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울' 광역버스 2개 노선 오늘 개통…"개학 맞춰 투입"

머니투데이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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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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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4일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방안과 관련해 신설 광역버스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시를 잇는 광역버스 노선 2개(8600A, G6003A)이 4일 오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 노선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 완화방안' 관련 후속 조치다. 대광위는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 추진 차원에서 개학 시기에 맞춰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날 8600A 버스에 탑승하고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해 혼잡 완화방안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광위는 김포골드라인에서 시격은 신호시스템 개선으로 3.1분에서 3분으로 단축(2월)됐고 열차증편(6월~9월)이 완료될 경우 시격은 2.5분까지 단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근본적 대책인 열차 5편성 증편을 통한 시격단축, 버스전용차로 도입, 광역버스 공급 확대 등 어느 하나 소홀히 여겨서는 혼잡문제 해결이 어려울 것"이라며 "김포시, 운영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요 과제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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