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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 한기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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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 한기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위한 MOU 체결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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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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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용 그린다 대표(사진 오른쪽 3번째) 및 설순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사장(사진 왼쪽 3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그린다
그린다(대표 황규용)가 최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대에서 발생하는 음식 폐기물(일평균 약 2500명분) 및 폐식용유를 활용,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 감소와 탄소 발생 저감을 통해 환경보호 및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그린다는 청주에 본사를 둔 기후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이다. 최근 미활용 유지를 기반으로 바이오디젤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자사 플랫폼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수거, 바이오 에너지 및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고 순환 경제체제를 선도 중이다.

한기대는 친환경 산업과 기술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주력해 왔다. 대학 경영과 기술 교육, 연구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학과 기업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선보이고 다양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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