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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유관학회 9곳과 정책공유·성장방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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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유관학회 9곳과 정책공유·성장방안 간담회

머니투데이
  •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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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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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앞줄 왼쪽부터 5번째)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유관학회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3.26./사진제공=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고학수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유관학회 간담회'를 비공개로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호성 대한의료정보학회장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 △황창근 한국정보법학회장 △윤지웅 한국정책학회장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 △김도승 개인정보보호법학회 부회장 △김정연 한국인공지능학회 총무이사 △박종수 한국행정학회 연구위원장이 참석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이날 올해 정책 추진방향을 학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고 위원장은 또 데이터 처리단계별 적용 원칙·기준을 구체화한 'AI(인공지능) 6대 가이드라인', AI 연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 등 AI 성장여건 조성방안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고 위원장은 "AI가 의료·금융·교육 등 국민의 삶의 모든 영역으로 스며들어 대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변곡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가의 지혜와 통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으로 유관학계와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0일 산업계, 이달 19일 시민단체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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