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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박종우·홍영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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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박종우·홍영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머니투데이
  •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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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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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세이지(세이지리서치)가 홍영석 부대표를 대표로 선임하면서 박종우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홍영석 대표는 2017년 세이지 설립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로봇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부터 세이지 부대표로서 영업 및 고객 지원 등 비즈니스 분야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각자대표 선임으로 업무 분담 및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우 대표는 연구 조직을 전담함으로써 제조업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영석 대표는 제품 및 사업 조직을 담당하며 시장화를 위한 전략·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이지 관계자는 "홍영석 대표는 6년 동안 세이지의 영업을 총괄하면서 기술적 이해도가 높은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했다"며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에 따라 업무 분리와 집중으로 연구부터 제품화, 시장 진출까지 전체 회사 운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종우 대표는 AI 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함으로써 세이지가 지닌 기술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홍영석 세이지 대표/사진제공=세이지
홍영석 세이지 대표/사진제공=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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