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유니콘베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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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2024 유니콘베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4년 연속 운영을 맡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4월18일) 기준 7년 이내의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내외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역량 강화 컨설팅과 투자자·대기업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선정기업 전원에게 최대 1500만원의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우수기업 대상 투자 검토를 통해 총 5억원의 직접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3년간 해당 사업을 포함한 여러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특화 보육 노하우를 보유했기 때문에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커리큘럼을 구축했다"며 "해양수산 분야 특성상 기술 개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직·간접투자와 함께 팁스(TIPS) 연계를 통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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