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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첫 분기배당…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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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첫 분기배당…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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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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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29억원 규모…5월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시행

KT (37,250원 ▼450 -1.19%)는 1주당 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KT의 분기배당 시행은 창사 이후 첫 사례다.

배당금은 총 1229억원 규모다. 지난달 31일까지 KT 주식을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 지급한다.


이와 함께 KT는 주주 편의성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주주들은 우편을 통해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1분기 배당부터는 KT 홈페이지에서 주주인증 절차를 거치면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배당 조회서비스는 5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사용 절감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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