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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학생 1만2000명 개인정보 유출…"직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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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학생 1만2000명 개인정보 유출…"직원 실수"

머니투데이
  • 김온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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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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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사진/사진=뉴스1
홍익대학교 교직원의 실수로 학생 1만2000여명의 이름과 학번 등 개인정보가 기재된 파일이 일부 학생들에게 유출됐다.

6일 홍익대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안전교육센터에서는 약 6000명의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이수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연구활동종사자로 온라인에서 의무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교육 이수 메일을 보낸 것이다.

그런데 메일에 내용과 관련 없는 2024년도 1학기 학부와 대학원생 명단 파일이 함께 첨부돼 발송됐다. 해당 파일에는 이름과 학번, 학적 등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 관계자는 "담당 직원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며 "지난 3일 관련 내용을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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