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6년 열애' ♥조혜원과 결혼 임박? "아기 많이 낳고 파"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이장우가 6년 째 열애 중인 조혜원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이장우 인생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장우는 기안84와 함께 자신의 프로필과 필모그래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는 회사의 권유로 가수 활동을 하고 드라마 출연 후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내 인생이 바뀌는 줄 알았다. '우결'이 들어오고 나서 집 알아보고 차 알아보고. 유명해졌다. 여유가 있는 삶이 시작됐다. 그전에는 생활 자체가 안 됐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현재 요식업을 겸업 중인 이장우는 "어릴 때는 스타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요식업을 한다고 해서 배우 인생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배우가 1번이다"라고 밝히며 요식업에 도전하면서도 여전히 배우의 길을 갈망한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포스트 백종원'을 꿈꾸냐는 기안84의 말에 "그러면 고맙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또 이장우는 조혜원과의 공개 열애에 대해 "신기한 것 같다. 기운이 좋아졌다"며 "결혼은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 결혼해서 아기들 많이 낳고 싶다"라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아버지가 39년생으로 연세가 많다고 밝히며 "매일 전화 와서 언제 결혼하냐고 (물으신다). '인생 별거 없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해'라고 하신다"며 결혼을 생각 중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장우의 결혼 임박설은 올해 초부터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6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인 이장우는 유튜브에 동반 출연하거나 친척 돌잔치에 함께 참석하는 등 결혼이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장우는 지난해 12월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는 예능인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결혼할 사람은 있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은데, 이 팀을 잃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라며 "저도 아이를 낳아서 나라에 이바지해야 하는데 제가 이 팀을 놓을 수 있는 깡이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