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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폭행 예방한다'...안양시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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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폭행 예방한다'...안양시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 운영

머니투데이
  • 경기=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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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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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특이민원 증가로 직원 안전 우려 커져...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 운영 사전회의 모습./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이하 전담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담 대응반은 부시장을 단장, 안전행정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감사관, 예산법무과장, 총무과장, 시민봉사과장 등 4명의 반원으로 구성했다.


대응반은 반원별로 특이민원 조사, 법률지원, 심리상담, 제도개선 등 역할을 담당한다.

대응반은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및 근절대책 △반복·악성 민원 근절대책 △민원 공무원 보호 및 처우개선 △민원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특이민원 증가로 직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응반 운영으로 민원 담당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실 비상벨 설치 △민원실 폐쇄회로(CC)TV 설치 △민원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특이민원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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