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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분석]연말장세, 어떻게 될 것인가

이윤학의 차트분석 머니투데이 이윤학 LG투자증권 연구위원 |입력 : 2003.11.17 13:24|조회 : 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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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장세, 어떻게 될 것인가?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부터 거리에는 크리마스캐롤의 볼륨이 높아지며 연말분위기를 들뜨게 할 것이고, 첫눈을 기다리는 사람도 점점 많아 질 것이다. 그럼 주식시장은 어떤가? 영업일수 기준으로 개장일은 30일이 채 남지 않았다. 배당투자니, 연말투자 유망종목이니 하며 시장은 올해의 마지막 투자을 향해 갈 것이고, 발빠른 투자자들은 내년 전망에 분주할 것이다.

과연 올해 연말도 2년전 겨울처럼 따뜻할 것인가? 아님 지난해 연말처럼 몹시나 추운 겨울을 맞이할 것인가?

우선 시장분위기부터 살펴보면, 지난주로 17개월에 최고치를 갱신하며 800선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그리 흥분하고 있지 않는 듯 하다. 아직 캐롤소리가 들리지 않는 가운데 오히려 차분한 상승시도가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밀렸던 종목군들이 꾸준히 상승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의 에너지 확산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A-D Line(상승종목에서 하락종목을 차감하여 누적한 지표로 시장의 상승에너지 확산정도를 살피는 데 용이한 지표)이 6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지난 주에 최근 상승반전을 시도하여 종목별 수익률장세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림 1 종합주가지수와 AD-Line)

[이윤학분석]연말장세, 어떻게 될 것인가


실제로 시가총액 상위권의 종목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지수의 변동성이 움추려진 가운데 그동안 뒤쳐졌던 2위권 주식, 혹은 중형급 우량주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연중최고치에 도전하고 있다. 연초대비 하락폭이 컸던 업종이나 종목군일수록 지난주에 탄력적인 상승을 보이기 시작했다. 즉, 선도그룹과의 수익률 갭 메우기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만큼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추가적인 상승이 부담스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KOSPI의 매수에너지와 매도에너지를 측정한 Net Buying Power의 Buy Line이 빠른 속도 상승하여 Sell Line을 상향돌파에 성공하여 매수에너지가 빠른 속도로 보강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도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영향이라기 보다는 다수의 꾸준히 상승시도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림2에서 보듯이 하락에너지를 나타내는 Sell Line이 감소 폭보다 상승에너지를 나타내는 Buy Line의 상승 폭이 최근 2주간 훨씬 컸다. 즉, 매수세가 다소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림 2 종합주가지수의 Net Buying Power)


[이윤학분석]연말장세,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러한 시장에너지의 변화 가능성 속에 주가사이클로 시장을 예측하는 엘리어트 파동분석으로 본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시장은 10월 초 이후 새로운 상승파동으로(상승3파) 진입한 것으로 추정하여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경우 연말장세는 매우 견조할 것으로 추정된다. 즉, 매우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비관적인 시나리오로 이번에 진행중인 상승파동이 830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에 주목하는 경우로 시장이 진행될 경우이다. 즉, 중기 상승1파동의 중 하위 5번파동이 Diagonal Triangle 패턴이 진행되는 경우이다. 3-3-3-3-3으로 진행되는 파동흐름상 단기 상승목표치는 828p 수준으로, 만약 830수준의 돌파 및 안착에 실패한다면 중기적인 하락파동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림3 엘리어트 파동분석 : 비관적인 시나리오)
[이윤학분석]연말장세,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번 주에 변동성이 크게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즉 주가가 위든 아래든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변동성을 측정하는 볼린저밴드나 표준편차 등이 줄어들다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이번 주에는 방향성이 어떻게 되든 주식시장이 변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렇다면 변동성 확장이후 주식시장의 방향성은 어떻게 결정될까? 우선 단기에 민감한 지표인 스토캐스틱이 방향성을 수렴하는 등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갖기엔 어려운 상황이 진행중이다. 더구나 이동평균선의 괴리를 이용하여 지수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MACD오실레이터가 지수상승국면에서 고점을 낮추고 있는 등 하락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시장의 방향성 예측이 그리 쉬운 상황이 아니다.

(그림 4 종합주가지수의 변동성과 방향성)

[이윤학분석]연말장세, 어떻게 될 것인가











따라서 이번 주에 예상되는 변동성 확장국면이후에 830수준의 돌파 및 안착 여부가 향후 연말장세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방향성에 대한 성급한 예측보다는 변동성의 확장가능성에 대비하는 중립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변동성이 확장되면서 결정되는 그 방향성대로 연말장세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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