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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컬러]이금룡 넷피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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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컬러]이금룡 넷피아 공동대표

  • 신완선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부 교수
  • VIEW 9,793
  • 2005.09.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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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성(異性)을 이해하는 것이고 친구는 다른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다’라는 옛말이 있다. 친화력이 강한 사람의 넓은 마음을 깨닫게 만드는 표현이다.

이금룡 사장의 리더십을 분석하면서, 문득 ‘친구’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언젠가 한 번 만난 이 사장의 서글서글한 이미지가 그렇게 만들었고,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리더십 컬러가 또한 그러하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더불어 전진하는 CEO.

☞관련 이금룡 대표 인터뷰='인터넷 전도사'에서 '예술경영 전도사'로

넷피아 이금룡 사장의 리더십 컬러는 약한 노란색이다. 친구처럼 동행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소신과 원칙은 섬세하게 지켜내는 경영자라고 볼 수 있다.
 
직원의 설문조사에 근거한 이금룡 사장의 리더십 컬러는 노란색 사이드와 남색 비전 리더가 똑같이 2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16%로 초록색 파워 리더가 뒤를 이었다. 30%가 넘는 컬러가 없으며 모든 컬러에서 비율을 보일 정도로 이 사장은 탄력적인 리더십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림 참조)
[리더십컬러]이금룡 넷피아 공동대표

[리더십컬러]이금룡 넷피아 공동대표

리더십 평균에서는 미미한 차이긴 하지만 초록색 파워가 가장 높았고 노란색 사이드와 빨간색 서번트가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급변하는 벤처업계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생긴 자연스런 현상일지도 모르겠다. 미션 달성에 필요한 경영요소를 유연하게 통합시킬 수 있는 사이드 리더라고 판단된다.
 
세부적인 자질에서는 열정, 성실, 커뮤니케이션, 통솔력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솔선수범하는 리더로서 리더십의 핵심인 조정 통솔력이 강점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기존 리더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의견수렴 능력’이다. 사이드 리더답게 열린 경영을 중시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섬세한 사이드 리더는 미션 성취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조직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초록색 파워 리더십까지 높은 사람은 실행력도 강해서 지나치게 과업중심 성향을 보이는 것이 약점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의견수렴이 강점인 이금룡 사장의 접근방식이 돋보인다.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 조직의 관점에 리더십의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어느덧 IT 부문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이금룡 사장. 이 사장의 리더십 컬러에서 비전 리더십이 커다란 방향제시를 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초록색 파워와 노란색 사이드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여 보다 강력한 ‘비전제시형 리더’로 각인될 가능성이 크다. 큰 그림 (Big Picture)으로 앞서가는 사이드 리더로 성공하여 우리 사회에 커다란 리더십 발자국을 남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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