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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황금돼지해' 투자전략(2)

김정훈의 증시 따라잡기 김정훈 대우증권 연구위원 |입력 : 2006.12.21 15:12|조회 : 1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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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자 칼럼(2007년 투자전략과 장기투자전략)에서 2007년은 원자재 시세가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임을 밝힌 바 있다.

사실 원자재와 관련된 리서치를 할 때는 애널리스트를 고용하는 것보다 무당이나 예언가를 고용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예측의 영역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변화무쌍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2007년 주식 투자전략을 위해서 원자재 전망을 하는 이유는 자칫 원자재 시장에 영향을 받는 물가지표가 가파르게 올라갈지 모른다는 우려감 때문이다.

주가는 장기적으로 성장율과 생산성의 함수이다. 그러나 중기 사이클로 보면 물가의 등락(전년동월비 기준)이 중요하다. 물가 등락추세가 내려가는 흐름 속에서 주가는 가파르게 올라가고(디스인플레이션), 물가의 등락추세가 올라가는 흐름에서 주가 수익률은 부진하다(인플레이션). 이와 같이 물가는 주가 수익률 상의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2007년 주식시장이 바라는 것은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물가가 2∼3% 수준으로만 올라서 전년동월비 그래프가 0 밑으로(디플레이션) 내려가지도 않고, 가파르게 올라가지도 않는(인플레이션) 모습이다.

필자의 분석에 따르면 2007년 물가 전망은 곡물가격의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원유와 금속의 공급우위, 주택관련 지표 개선에 따른 OER(주택소유자가 주택을 임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적정금액) 조정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2007년에도 경제 성장과 물가안정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물가에 선행하는 CRB 인덱스를 추정(2007년 원자재 예상 시나리오)해 보아도 비슷한 결론이다. 추정한 바에 따르면, 2007년 2/4분기까지는 CRB 인덱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전망이다. 2006년 상반기에 원자재 상승폭이 워낙 커서 Base effect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7년 3/4분기부터 CRB 인덱스는 다시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 이후 원자재 가격이 급락한데 따른 Base effect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기저효과 때문만은 아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곡물 및 난방유, 천연가스의 상승폭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유 및 금속 가격 상승률이 연평균보다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물가 상승에 자극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물가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면 유동성의 힘(금리인하)과 수익률 갭(기업이익 증가로 PER는 떨어지고, 금리는 하락한다)의 관점에서 주식은 매력적이다.

인플레이션 부담이 없다면 기업이 힘을 잃어도 돈의 힘으로도 기업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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