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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피부팩'도 계절탄다

[서동혜의 피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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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챙기듯이 피부에도 가끔은 영양보충을 해줄 필요가 있다. 피부의 주식과도 같은 기초 화장품 외에 그때 그때 피부 상태에 맞는 팩을 해주면 피부도 더 기운이 나기 마련이다.

팩을 하는 목적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여름에는 자외선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미백을 돕는 팩이 주로 활약한다면, 날이 차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는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보습과 각질제거를 위한 팩이 많이 사용된다.

시중에 나와있는 팩은 사용이 간편하고 종류가 다양해 피부 타입이나 용도에 맞게 골라 쓰기 쉽다. 집에서는 과일이나 야채, 곡물을 이용한 천연팩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모든 미용 팩의 사용에 앞서서는 세안이 기본이다. 미지근한 물과 순한 세안제를 이용해 피부를 청결히 한 다음 스팀타월을 해준다. 팩은 피부 온도가 높고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해야 영양의 흡수가 원활해진다. 먼저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하고 난 다음 민감한 눈가나 입가에는 전용 크림으로 보호해준 뒤 팩을 이용한다. 팩 사용 시간은 15~20분 정도가 적당하다. 과일을 이용해 만든 팩은 당도가 높고 산화되기 쉬우므로 30분 이내 재빨리 사용하도록 한다. 팩은 깨끗한 붓으로 얼굴에 한번 바른 후 거즈를 덮고 다시 한번 발라 준다.

많이 판매되는 팩 가운데 시트 타입은 사용 후 별도의 세안이 필요치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피부가 지성이거나 과일팩과 같이 영양 성분 외 잔여물이 남는 팩의 경우라면 반드시 세안을 해줘야 한다. 이때 세안제나 비누 없이 물로만 세안을 해주는데, 팩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닦아낸다. 세안이 끝나면 스킨과, 에센스, 보습크림으로 마무리해준다.

팩을 이용한 영양 공급은 일주일에 1~2회가 적당하다. 매일 하게 되면 거꾸로 과도한 영양 공급으로 인해 뾰루지를 유발할 수 있고 약간의 필링 효과를 가진 과일산에 의해 과다하게 자극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팩으로 피부 증상에 대한 직접적인 개선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이다. 영양과 특정 기능을 가진 성분의 공급이 간접적인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다. 이를테면 여드름이 심한 환자가 팩을 꾸준히 사용한다고 해서 뚜렷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팩을 이용한 각질의 제거나 피지 조절은 여드름 발생의 근본 원인을 어느 정도 줄여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 가장 핵심인 피지선의 억제와 여드름 원인균을 사멸시키기는 힘들다. 기미나 색소침착, 심한 각질 등의 증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피부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팩을 한 후 피부는 평소보다 민감해진다. 따라서 곧바로 외출을 하면 자외선이나 찬바람에 의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간혹 팩 사용 후 피부 트러블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는데, 팩을 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가렵거나 따가우면 바로 씻어내고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천연 재료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평소 민감한 피부라면 어떤 종류의 팩이던지 미리 패치 테스트를 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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